사립 라이헨바흐 학원에 입학한 지도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학교 생활에도 어느 정도 적응했고, 많은 것들을 새로 배우게 됐죠.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학교라고 해도 학교는 학교. 어디에나 있는 소문은 여기에도 있기 마련입니다. 가령 어느 꽃나무 밑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든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입니다. 사립 라이헨바흐 학원도 벌써 입시철이죠. 탐정과는 벌써 2번의 시험을 치르고, 이제 최종 시험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최종 시험에서 합격하기만 하면 드디어 탐정과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탐정과의 입학시험은 어떻게 될까요?
탐사자는 청춘 로맨스 소설, 「사랑이 가라사대」의 엑스트라 데레테로 빙의합니다. 로맨스는 맞지만 로맨스 코미디는 아닙니다. 해피엔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엑스트라의 개입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