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둔 12월 하순, 경찰인 탐사자는 탐문을 주된 수단으로 하여 길고양이 학대와 연쇄살인이라는 두 사건의 단서를 찾아나갑니다. 그러는 동안 조금은 특별한 만남도 갖게 되고, 도시에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퇴근을 못한 채)만끽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건들의 배후에 도사린 것들의 전모가 밝혀진 이후에, 탐사자는 어떤 기분으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직은 쌀쌀한 초봄, 기분 전환 삼아 혼자 여행을 다녀온다고 했던 KPC는 여행 일정이 다 지나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먼저 연락이 왔던, 당신이 연락을 보냈건 돌아오는 대답은 이렇습니다. 지내보니 좋은 곳 같아서, 앞으로 여기서 살기로 했어. 아예 이쪽으로 이사해서 그곳에 있는 짐은 모조리 버리고 여기서 새로 살거야. 앞으로 보기 힘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