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작가 “나미야 후지로” 가 쓴 베스트 셀러 〈15개 달의 밤〉은 일본의 한 섬 〈월초도(月草島)-츠키쿠사 섬-〉을 배경으로 하여, 역으로 츠키쿠사 섬이 관광장소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탐정과 조수는 우연한 기회에 혹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나미야 후지로의 초대로 그가 사는 츠키쿠사 섬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벌어진 기묘한 살인사건은 마치 탐정과 조수를 〈15개 달의 밤〉 책 속으로 초대하는 듯했습니다.
사립 라이헨바흐 학원의 연극과는 매년 하나의 연극을 의무적으로 발표해야 한다는 학과 규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역시 연극과의 연극 발표회가 다가옵니다. 연극과의 이번 연극은 뭘지, 온 학교가 설레는 이 시기에 탐정과에 초대장이 도착합니다. 아니, 이건 초대장이 아니라 도전장이네요.
사립 라이헨바흐 학원에 입학한 지도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학교 생활에도 어느 정도 적응했고, 많은 것들을 새로 배우게 됐죠.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학교라고 해도 학교는 학교. 어디에나 있는 소문은 여기에도 있기 마련입니다. 가령 어느 꽃나무 밑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든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입니다. 사립 라이헨바흐 학원도 벌써 입시철이죠. 탐정과는 벌써 2번의 시험을 치르고, 이제 최종 시험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최종 시험에서 합격하기만 하면 드디어 탐정과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탐정과의 입학시험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