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신출괴몰한 괴도, 피카레스크! 하지만 15년 전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몇 년 전, 그가 돌아왔다는 떠들썩한 사건이 있긴 했지만 그마저도 자작극으로 밝혀졌죠. 그러던 중 PC들은 괴도 피카레스크가 마지막으로 훔치고 사라진 목걸이, ‘고요한 일몰’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것도 어느 초등학생의 손에 들려서요!
PC들은 유령 호텔로 유명한 어느 호텔을 찾아갑니다. 당연하지만 단순히 묵으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목적은 유령 찾기입니다. 그 호텔에서는 유령에게 현상금을 걸고 있으며, 유령 소동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C는 호텔에 몰려든 개성 만점의 탐정들과 교류하며 추리를 진행합니다.
사립 라이헨바흐 학원을 졸업한 지도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여러 일을 하면서 지냈지만 그날의 기억만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PC들에게 초대장이 도착합니다. 난데없이 프롬파티 초대장이라뇨. 질 나쁜 장난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불쾌한 초대장입니다. 대체 누가 보낸 거야? 그런 생각으로 초대장의 뒷장을 본 순간 PC들은 놀라고 맙니다. 발신인의 이름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3년 간의 학교 생활이 끝납니다. 오늘은 PC들, 그리고 그의 동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프롬 파티가 열리는 날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는 평화롭고 흥겨운 파티장.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던 그때, 누군가의 비명이 학교에 울려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