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쌀한 초봄, 기분 전환 삼아 혼자 여행을 다녀온다고 했던 KPC는 여행 일정이 다 지나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먼저 연락이 왔던, 당신이 연락을 보냈건 돌아오는 대답은 이렇습니다. 지내보니 좋은 곳 같아서, 앞으로 여기서 살기로 했어. 아예 이쪽으로 이사해서 그곳에 있는 짐은 모조리 버리고 여기서 새로 살거야. 앞으로 보기 힘들겠네.
지난 사건 이후 PC들은 엑스라고 밝힌 인물이 누구인지 NPC 탐정과 협력해 살피게 됩니다. 과연 엑스는 누구일 것인가? 사건은 새로운 일면을 보입니다.
인기 아이돌인 「히토후에 스미레」가 라이브를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지고 맙니다. 코토와리 기관은 여러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마술사들에게 보고하지만, 진실을 알아내면서 점점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PC들은 유령 호텔로 유명한 어느 호텔을 찾아갑니다. 당연하지만 단순히 묵으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목적은 유령 찾기입니다. 그 호텔에서는 유령에게 현상금을 걸고 있으며, 유령 소동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C는 호텔에 몰려든 개성 만점의 탐정들과 교류하며 추리를 진행합니다.
해양 테마 파크를 방문한 탐사자들의 주변에 일어나기 시작하는 불가해한 현상. 사소한 위화감에서 시작된 그것은 세계의 운명을 건 사태로 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