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의 어느 날. 탐정 사무실에 한 노인이 찾아온다. 수수께끼에 쌓인 연쇄살인, 모든 것은 한 가문에 연결되어 있었다. “제발, 마견의 정체를 파헤쳐 주시지 않겠습니까?”
두근거리는 가슴을 끌어안고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그 날 지옥을 맛보게 됐다. 끝나지 않아. 교장 선생님의 훈화가 끝나지 않는다. 쓰러지는 학생들. 말리지 않는 교사. 아아, 또 아까 했던 말을 다시 하고 있어⋯⋯!
기말고사 준비로 한창인 2019년 서울의 한 고등학교. 성적 압박에 시달리던 네 명의 학생은 결국, 금단의 방법에 손을 대버리고 마는데⋯ "교무실의 시험지, 몰래 훔치지 않을래?"
깔끔한 양옥을 통째로 빌린 결혼식 당일. 기대와 긴장으로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신랑과 그의 친구들. 영원의 맹세를 거쳐, 오늘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두 사람은 함께하리라.
해양 테마 파크를 방문한 탐사자들의 주변에 일어나기 시작하는 불가해한 현상. 사소한 위화감에서 시작된 그것은 세계의 운명을 건 사태로 발전합니다.